[광진구 아차산역 맛집] 멕시칼리 타코 또간집 메뉴추천 웨이팅 주차

오늘 광진구 토박이였던 제가 살았던 동네의 맛집인 멕시칼리를 소개드립니다!
아차산역 맛집 생각하면 저는 딱 멕시칼리, 소바쿠 이렇게 두 곳이 생각나네요.
두 가게의 위치도 생각해 보니 가깝네요.
소바쿠 리뷰도 다음 번에 남겨볼게요!

📍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라스트오더 20:50,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전화번호: 0507-1360-1707
 
멕시칼리는 진짜 저의 또또또또또또또또또또간집입니다.  몇 번 방문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갔던 거 같아요ㅎㅎ
지금의 멕시칼리는 확장이전하여 지금 위치에 있지만 저는 확장 하기 전부터 멕시칼리에 갔던 찐 단골입니다!
확장 전의 위치도 아차산역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지만 가게가 그리 크지 않아서 회전이 빠르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멕시칼리 주차
주차는 매장 건물 외벽 양 옆 안쪽으로 총 2대만 가능합니다.
주차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그 길로 바로 직진하여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이 바로 있기 때문에 
어린이대공원 후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후문 주차장 이용요금은 5분당 승용차 150원, 중형차 300원, 대형차 450원입니다. 
소형차 기준 1시간에 1800원이니까 비싸진 않은 거 같네요.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은 자리가 많아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은데, 벚꽃시즌, 가정의 달 5월 주말은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멕시칼리 웨이팅
멕시칼리는 오픈런이나 애매한 식사시간에 가지 않는 이상 웨이팅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최근엔 메인 홀 외 파티오 공간까지 자리를 만들어서 수용인원이 늘어났어요.
파티오 공간은 매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웨이팅이 없으면 파티오 공간은 이용 못할 수도 있습니다!
 
웨이팅 장소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웨이팅 리스트 작성 할 때 원하는 좌석이 있다면 적으시면 돼요.
그리고! 중요한 점 인원 과반 수 이상 자리에 안 계시는 경우 매장 좌석 현황에 따라 다음 고객 분께 순서가 넘어간다고 공지되어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셔야 할 거 같아요. 
 
📍멕시칼리 메뉴
메뉴는 2~3인, 3~4인, 4~6인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 단품으로 타코, 타코랩, 께사디야, 사이드 디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방문 할 때마다 먹는 메뉴가 항상 고정되어 있어요ㅎㅎ
피쉬 타코, 쉬림프 타코, 과꽈몰레 나초 이렇게 3가지 메뉴만 먹어요.
 
이전에 소고기, 돼지고기 타코, 께사디야도 먹어보고 빠빠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위의 3가지 메뉴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피쉬타코, 소고기께사디야

이 날은 엄마랑 방문했던 날인데 멕시코 음식 처음 드셔보신다고 해서 타코랑 께사디야 둘 다 시켰던 날이네요.
께사디야도 맛있지만 저는 타코가 제일 맛있어요!! 그중에서도 피쉬, 새우..

지금은 고기 들어간 타코를 시키지 않는데 이 날은 한 번 먹어보겠다고 시켰던 날이네요.
고기 들어간 타코도 맛있는데 유난히 새우, 피쉬가 맛있어요.. 그리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고기타코네요..ㅋㅋㅋ
 

과까몰레 나초

과꽈몰레 나초는 또르띠아 칩과 과꽈몰레( 아보카도 1개, 토마토, 양파, 고추, 레몬즙을 섞어 만든 아보카도 디핑 메뉴)가 별도로 제공되는 나초라고 메뉴 설명이 되어있고요.
멕시칼리는 저 나초를 직접 반죽하여 튀겨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더 맛있는 건가....
나초 위에 살사소스를 살짝 바르고 과꽈몰레를 올린 다음 고수는 취향대로 먹으면 됩니다.
예~~ 전에는 살사소스를 저렇게 따로 주셨지만 지금은 각 테이블마다 살사소스를 덜어먹을 수 있게 살사소스 통이 구비되어 있어요! 각자 접시에 살사소스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통에 있는 소스를 다 먹으면 직원 분께 더 달라고 말씀하시면 돼요.
 

피쉬 타코, 새우 타코

메인메뉴죠.. 피쉬타코, 새우타코!
저는 피쉬타코 처음 먹었던 날을 잊지 못해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지? 하면서 먹었어요.
생선살이 이렇게 맛있다니 고기 저리 가라입니다..
타코 먹을 때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살사소스를 저 위에 조금씩 얹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살사소스+과까몰레+고수 이렇게 올려서 먹어요. JMT..
먹기 불편하진 않지만 두 입? 정도 남았을 때는 좀 불편해요.. 이걸 한 입에 넣을까 말까를 매번 고민합니다.
그리고 손에 꽤나 소스들이 묻어요!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먹어야 돼요. 맛있으니까..
 
 
어린이대공원에 놀러 왔다! 하시는 분들은 멕시칼리를 지나치지 마세요..
꼭 드셔보세요. 타코음식점 중에 베스트오브베스트입니다.
이렇게 내돈내산 저의 또또또또또간집 리뷰를 마치겠습니다!